[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대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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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방송에 김정은을 비판하는 내용과 ‘백세인생’, ‘뱅뱅뱅’,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오늘부터 우리는’을 틀 예정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8일 재개하는 대북방송에 김정은 체제와 4차 핵실험을 비판하는 내용과 한국의 유행 가요를 틀 예정이라고 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확성기 방송은 북한 주민의 인권에 대한 탄압 등을 언급하면서 4차 핵실험 했던 상황이 포함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핵개발을 함으로써 더욱 어렵게 만든다는 내용을 방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대북 확성기 방송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사실에 기초하지만 라디오 드라마, 음악 등도 내보는데 최근 유행하는 이애란의 ‘백세인생’도 틀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연합뉴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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