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응팔닮은_시그널
응팔닮은_시그널
김혜수와 조진웅이 80년대 형사로 완벽 변신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은 80년대 형사를 완벽하게 재현한 김혜수와 조진웅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두 사람이 80년대 형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끈다.

극 중에서 15년차 베테랑 경력을 지닌 카리스마 형사 차수현 역을 맡은 김혜수는 초짜 형사 시절의 풋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손에 무전기를 들고 진지하면서도 조금은 경직된 듯한 표정으로 수사에 나선 김혜수는 역할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다.

80년대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을 연기하게 될 조진웅은 ‘세상에 묻어도 될 범죄는 없다’는 신조를 가지고 우직하게 사건 해결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 사진 속에서는 권총을 들고 복고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혜수와 조진웅의 모습은 ‘응답하라 1988’을 연상시키는 듯한 복고 느낌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김혜수는 최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서 잠깐 과거의 모습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시그널’은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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