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유승호가 전광렬과 애틋한 재회를 가졌다.
6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는 서진우(유승호)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을 만나러 교도소에 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는 응급상자로 둔갑한 도시락을 들고 아버지를 찾아갔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재혁에게 “저는 서재혁씨 변호인이다. 재심 신청한 기념으로 준비했다”라며 도시락을 내밀었다.
이에 서재혁은 허겁지겁 도시락을 먹다가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 저는 어떤 사람이었냐. 이곳에서는 사람은 보지 않고 범죄만 기억한다. 영원히 사형수로 기억될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서진우는 “이거 하나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버지였다”라고 답했다.
서진우를 기억하지 못하는 서재혁은 “내가 아들이 있었냐. 그럼 아들한테 전해달라. 매일 보고 싶다고”라고 말해 서진우를 눈물 짓게 했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화면 캡처
6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는 서진우(유승호)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을 만나러 교도소에 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는 응급상자로 둔갑한 도시락을 들고 아버지를 찾아갔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재혁에게 “저는 서재혁씨 변호인이다. 재심 신청한 기념으로 준비했다”라며 도시락을 내밀었다.
이에 서재혁은 허겁지겁 도시락을 먹다가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 저는 어떤 사람이었냐. 이곳에서는 사람은 보지 않고 범죄만 기억한다. 영원히 사형수로 기억될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서진우는 “이거 하나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버지였다”라고 답했다.
서진우를 기억하지 못하는 서재혁은 “내가 아들이 있었냐. 그럼 아들한테 전해달라. 매일 보고 싶다고”라고 말해 서진우를 눈물 짓게 했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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