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이성경, 표정 부자 등극...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매력 발산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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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완벽한 미모를 가진 남자등골브레이커이자 백인호(서강준)의 누나 백인하 역을 맡은 이성경이 표정 부자에 등극했다.

‘치인트’에서 이성경이 열연할 백인하 역은 현재 느끼는 감정 그대로를 가감 없이 그리고 직설적으로 표현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인물로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를 증명하듯 사진 속 이성경은 러블리한 표정을 짓다가도 무언가 못마땅한 듯 불만스런 표정을 짓는 등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그녀의 연기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성경은 전작에서 착한 마음씨를 가진 탓에 주변의 모든 걸 이해해주는 인물을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상황. ‘치인트’ 속 백인하는 그와 정반대의 인물이기에 그녀의 화려한 연기변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성경은 “인하는 극 중에서 포인트가 되는 역할이고 한 번씩 빵빵 터트려줘야 하기 때문에 현실보다 더 과장된 행동으로 보일 수도 있다. 때문에 인하의 별난 성격과 행동 등을 시청자들에게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여자 백인하와 배우 이성경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tvN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