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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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핫샷이 홍콩 카운트다운 행사 참석 소식을 전했다.

31일 핫샷의 소속사 케이오사운드 측은 “핫샷이 이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홍콩에서 열리는 ‘뉴 이어 카운트다운 파티’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핫샷이 참석하는 이번 파티는 홍콩의 최대 쇼핑몰 APM에서 열리는 ‘뉴 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다. 앞서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린 행사에서는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행사에 참여해 진행을 맡았고 빅스, 비투비 등 많은 국내 스타들이 행사를 열고, 자리를 빛낸다.

핫샷은 31일 홍콩으로 입국, 오후 11시부터 행사에 참여해 오는 2016년 1월1일 오전 1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팬사인회,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총 5곡의 무대를 준비해 핫샷만의 화끈하고 강렬한 무대를 홍콩 팬들에게 선보인다. 핫샷의 파티 참석 소식에 홍콩 현지 유명 매체들 역시 핫샷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핫샷은 “새해를 맞이해 홍콩 팬들과 함께 진행하는 파티에 참석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2016년에는 2015년보다 더 멋지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찾아가고 싶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핫샷은 하반기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힙합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총 여섯명의 멤버로 이뤄진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보컬로 인정 받아 온 리더 준혁, 폭발적인 댄스의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Monster Woo Fam’ 출신인 키드 몬스터(KID MONSTER),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성운, 랩퍼 윤산, 보컬 호정으로 이루어져있다.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해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핫샷은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끊이지 않는 팬사인회를 열며 두터운 팬덤을 구축,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 초에는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2위에도 오르는 등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중국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을 한류열풍으로 이끄는 대륙의 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케이오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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