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더쇼_보도자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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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쇼’가 K-POP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30일 케이블채널 SBS미디어넷에 따르면 SBS미디어넷과 중국 최대 동영상 포털 사이트 투도우가 합작, 전세계 팬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더 쇼’는 트위터에서 매년 연말 발표하는 ‘이어 온 트위터(Year on Twitter)’ 의 ‘글로벌 TV 인기 트렌드’ 부문에서 국내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4위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었다.

이와 같은 성황에는 현재 가장 큰 한류시장인 중국에서의 인기가 큰 몫을 했다. 중국 투도우 관계자에 따르면 ‘더 쇼’는 팬들의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며 매 회 평균 100만 명 이상의 실시간 뷰를 기록한다.

이렇듯 ‘더 쇼’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구성으로 K-POP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동시에 팬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의 다양한 모습을 궁금해하는 팬들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하는 VCR코너는 물론, 좋아하는 스타를 직접 응원할 수 있는 팬 참여형 차트 운영을 통해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제작진은 “현재 K-POP에서 제일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과 중국에서 좋은 성과가 나와 고무적이며 2016년에는 더 많은 가수들을 해외, 특히 중국에 알릴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로 자리매김한 ‘더 쇼’는 내년 1월 19일,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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