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원작 유정과 얼마나 닮았나 봤더니 "싱크로율 200%"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치즈인더트랩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과 원작 캐릭터 사이의 싱크로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해진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몇 년 전에 출연했으면 더 싱크로율이 좋을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진이 극중 맡은 남자주인공 유정은, 동명의 원작 웹툰에서 겉으로는 반듯하고 완벽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남자로 그려져있다.

웹툰 속 유정은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유려한 외모, 넓은 어깨와 완벽한 비율까지 미남의 정석 조건을 갖추고 있다. 유정을 연기할 박해진 역시 이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비주얼로 시청자들로부터 실제 캐스팅으로 싱크로율 200%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치즈인더트랩’ 티저 영상 속 박해진은 만화를 그대로 찢고 나온 것 같은 비주얼로 유정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를 담아낸 작품인 tvN 월화드라마 ‘치인트’는 오는 2016년 1월 4일 월요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웹툰 작가 순끼 블로그, tvN ‘치즈인더트랩’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