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온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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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2016년 상반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7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에 압력 세기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도록 하는 압력 감지 디스플레이와 고속 무선 충전 기능의 USB타입 등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갤럭시S7은 애플 최신 아이폰6S에 적용된 3D 터치 기술과 비슷한 압력감지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고 언급했다. 3D 터치 기술은 스크린에 가해지는 압력을 인식해 각각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고 한다.

또한 지난 주 GSM아레나 등 외신은 갤럭시S7이 4가지 모델로 출시 될 것이라는 흥미로운 소식을 IT트위터리안 이브리크스(@evleaks) 트윗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7는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갤럭시S7 엣지 플러스, 갤럭시S7 플러스 등 4가지로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해 5.1인치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5.5인치 갤럭시S7 엣지 플러스 등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최근 유출된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S7 플러스는 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갤럭시S7은 고속 충전 기술, USB 타입 C 포트를 지원하며 개선된 카메라가 탑재된다. 특히, 갤럭시S7은 4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중 일부 모델에 망막 스캐너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월스트리트저널은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을 최적화할 수 있는 개선된 카메라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시 시점은 내년 1월에서 3월 사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evleak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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