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마크 싸이
마크 싸이
주한 미국대사관 마크 리퍼트가 가수 싸이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리퍼트 대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와 친구 됐어요. 같이 문화 외교와 음악에 대해 이야기해서 좋았어요.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리퍼트 대사는 싸이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인심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옆에 선 싸이 역시 활짝 웃는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싸이는 해당 게시글을 자신의 계정으로 직접 리트윗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최근 정규 앨범 ‘칠집 싸이다’를 발매한 후 신곡 ‘대디(DADDY)’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97위를 기록, 아시아 가수 최초로 4곡 연속 빌보드 핫 100 진입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10일 공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마크 리퍼트 대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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