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김원해_3컷 (1)
김원해_3컷 (1)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무한자극 하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짠한 감동으로 폭넓은 시청층을 사로잡고 있는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비운의 죽음을 맞이했던 김원해(손대표)가 살아있다는 의견이 속출하기 시작한 것.

극 중 김원해가 분한 영화 제작자 손대표는 백회장(김응수)의 투자금 30억을 들고 도주하려다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다. 이후 기범(정웅인)은 손대표의 시체를 태수(정준호)의 트렁크 안에 넣었고 이를 발견한 태수, 은옥(문정희) 부부는 당황한 나머지 시체를 야산에 매장했던 터.

하지만 지난 6회에서 서형사(서현철 분)는 태수와 기범에게 손대표가 살아서 돌아다닌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이는 그를 둘러싼 에피소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예감케 해 더욱 호기심을 자아내는 상황.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펼쳐지면서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 진다”며 “땅속에 묻혔었던 김원해가 과연 살아 돌아오게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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