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브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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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8일 공개된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4집 앨범 ‘소울 쿡(Soul Cooke)’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밤의 멜로디’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더블타이틀곡인 ‘홈(Home)’은 멜론을 제외한 나머지 음원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음원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이번 앨범에는 완성도 높은 17개의 트랙이 가득 담겼으며,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를 대표하는 흑인 음악 스타일들을 요리하듯 녹여냈다. 기존에 발표했던 곡들은 믹스와 마스터링을 다시 진행해서 좀 더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앨범에 수록했으며, 필리(Philly), 90년대 R&B, 모던소울, 훵크, 재즈까지 녹여냈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밤의 멜로디’와 ‘홈(Home)’, 더블 타이틀이다. ‘밤의 멜로디’는 한글 가사로 필리 소울을 완성해 내며 음악적 성과를 이루었고, ‘홈’에서는 브라운아이드소울 특유의 폭발적 감성을 쏟아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정규 4집 앨범 발매 이후 전국 투어 콘서트 ‘소울 포 리얼(Soul 4 Real)’을 이어간다. 오는 12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일산, 부산, 인천, 서울 무대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을 만날 수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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