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썰전
썰전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미래의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에서는 김범수가 출연해 미래 가족계획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김버수는 “나 닮은 아들 하나를 낳고 싶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를 키우면 좋을 것 같은 도시까지 알아봐뒀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범수는 프랑스 북동부의 스트라스부르라는 도시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서, “고흐전을 준비하러 출장을 갔다가 하루 시간이 남아 방문했었는데 4~5세 된 아이들이 둘이서만 길거리를 다녀도 안전하고 편안해 보이더라. 그리고 프랑스어, 독일어, 영어가 모두 사용 가능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김범수는 “이런 곳에서 아이를 키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이며 예비 아빠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8일 오전 케이블채널 OtvN ‘비밀독서단’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김범수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결혼을 고백했다”라고 밝혔다.

김범수는 이날 “신부가 일반인이라서 소박하게 결혼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가족들과 조촐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썰전’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