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애인있어요 4
애인있어요 4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김청에게 가슴 아픈 원망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 28회에서는 쌍둥이 언니 도해강(김현주)의 존재를 알게 된 독고용기(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강을 만나고 돌아온 엄마 규남(김청)에게 용기는 “따님을 만난 기분이 어떠세요?”라고 원망이 가득한 눈초리로 물었다.

이에 규남은 “응, 딸이 날 기억을 못하네”라고 씁쓸하게 답했다.

해강은 “곧 기억을 되찾겠죠. 기억이 있으니까. 엄마에 대한 기억이. 난 버림 받은 기억 밖에 없어요”라고 말하며 방으로 가서 오열했다.

이에 규남 역시 용기가 모든 걸 알았다는 것을 깨닫고 입을 틀어 막으며 눈물을 흘렸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애인있어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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