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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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낙뢰로 인한 화재피해를 입은 서해대교를 기술진단하기위해 전면통제했다.

3일 오후 서해대교의 주탑에 연결된 와이어에 불이나면서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1명이 순직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국도교통부는 긴급 기술진단을 시행하기 위해 서해대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중단시켰다.

이에 서평택IC에서 아산만 방조제를 이용해 송악IC로 우회하는 국도 38호선으로 우회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해 사고와 관련한 원인 조사와 사고대응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행재개는 안전여부 확인 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인 서해대교는 1993년에 착공해 2000년에 개통되어 ‘서해교역의 관문’으로 불리고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국토교통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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