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1203_바스터드_패션필름_영상_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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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바스터드가 음악을 넘어 패션에도 남다른 끼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스터드는 3일 오후 공식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바스터드 패션 필름:인트로(BASTERD FASHION FILM : INTRO)’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40초 가량 노출된 이번 영상은 바스터드의 첫 미니음반 재킷 촬영장의 모습을 영화처럼 연출한 것으로, 바스터드가 직접 구매하고 스타일링까지 한 의상을 입고 촬영을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공개된 영상 속 바스터드는 평범치 않은 스타일링과 감각적인 패션 센스, 여기에 여느 프로 모델 못지 않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연기로 완성도 높은 재킷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바스터드는 공식 SNS를 통해 ‘BASTERD AIR : BY OURSELVES] EP.01’을 공개, 이번 음반의 콘셉트부터 의상까지 직접 선정하고 직접 옷과 소품을 구매하고 리폼하는 과정을 소개, 스타일링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인 바 있다.

이미 언더그라운드 힙합신에서 탄탄히 실력을 인정 받아온 실력파 힙합 듀오 바스터드는 랩이라는 콘텐츠를 넘어 패션, 댄스, 라이프 스타일까지 힙합 문화 전반을 바스터드만의 색깔로 대중에게 알리고자 하는 팀으로 차별화된 행보에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백지영을 중심으로 길구봉구, 유성은, 송유빈 등이 소속된 음반 제작사 뮤직웍스와 정식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프로듀싱까지 한 바스터드의 첫 미니음반 ‘인트로’는 12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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