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피아노
피아노
윤종신이 유희열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박정현과 거미가 쇼맨으로, 미스미스터 박경서와 뱅크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예전에 여자친구와 이별을 하고 슬픔에 잠겨서 유희열 집에 간 적 있다”며 “그때 희열이에게 피아노를 쳐달라고 요청했었다. 내가 지치고 힘들 때 밴드처럼 쓰던 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그때 당시 힘들어하면서 나한테 ‘피아노 좀 쳐줘’라고 해서 슬픔에 잠겨있는 윤종신 옆에서 피아노를 쳤다”며 “그런데 나중에 윤종신 8집 앨범 첫 번째 트랙에 ‘희열이가 준 선물’이라고 수록했더라”라고 밝혔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JTBC ‘슈가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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