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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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 번째 앨범 ’25’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의 팝스타 아델이 파격선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연예매체인 페레즈힐튼은 1일(현지시간) 아델이 최근 롤링스톤과 가진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델은 대중음악을 앞으로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델은 “나도 대중음악을 사랑한다. 내 인생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평소에도 즐겨 듣는다. 그러나 그런 음악을 하고 싶지는 않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나는 마돈나와 테일러 스위프트같이 될 생각이 없다. 대중음악은 가사와 리듬을 곱씹으며 들을 필요가 없다. 그냥 편하게 들으면 된다. 그만큼 가수로서의 수명도 짧다”며 “나는 아마 앞으로도 계속 내 인생을 음악으로 기록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델은 지난 11월 20일 세 번째 정규 앨범 ’25’를 발표하며 5년 만에 컴백했고 미국에서만 발매 첫 주에 338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닐슨(Nielsen) 뮤직이 지난 1991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의 기록이자 앨범 중 최초로 발매 첫 주에 300만 장을 넘긴 앨범이다.

영국에서도 발매 첫 주에 약 80만 장(공식 집계)이 판매되며 종전 최고인 오아시스의 앨범 ‘비 히어 나우(Be Here Now)’의 약 69만 6,000장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아델 싱글앨범 ‘Hello’ 자켓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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