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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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소식을 전해온 야구선수 박희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SK 와이번스 소속인 박희수는 대전고와 동국대를 나와 지난 2002년 신인 2차지명 6라운드 43순위로 SK에 지명됐다. 1군은 2006시즌에 데뷔했고 2012년부터 팀의 핵심 불펜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2012시즌에는 65경기에 등판해 8승 1패 6세이브 34홀드를 기록했고, 2013시즌에는 마무리로 활약하며 1승 2패 24세이브 1홀드를 기록했다.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해 2015년 8월 17일에 인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왼손 불펜’이라는 별명을 지닌 박희수는 SK의 핵심 예비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희수는 6일 2년간의 열애 끝에 신부 신소영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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