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송승헌, "작품 위해 붓글씨·그림 등 연습했다"

[텐아시아=강릉, 윤준필 기자]

조슬기

송승헌이 ‘사임당’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30일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승헌은 “이겸은 실제 송승헌과 상반된 인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송승헌은 “이 작품을 위해 짧은 기간동안 붓글씨, 그림 등 다양한 연습을 해야했다. 하지만 그런 천재성을 따라할 순 없어서 현장의 선생님들을 보며 그분들의 표정과 모습들을 최대한 따라해보려고 노력하려고 있다”고 전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사임당’은 지난 8월부터 촬영을 시작, 내년 3월까지 촬영을 진행하며 오는 9월 주말 방송 예정이다. 100% 사전 제작되며 한국과 중국 동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