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정민, "천만 배우 된 후 주위 시선 달라졌다"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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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천만 배우’ 타이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뮤지컬 ‘오케피’에 출연하는 배우 황정민과 김원해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이날 황정민은 “천만 배우가 된 후의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남들이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달라진 것은 없다. 남들 시선에 내가 움직일 순 없지는 않냐”고 말했다.

또한 “30년 만에 영화라는 걸 처음봤다는 어르신의 말을 들으며 감사하고 자긍심을 느낀다. 촬영날 아침에 사우나를 가는데 새벽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 어르신들이 ‘황배우’하면서 아는 척을 해주면 정말 좋다”고 천만 배우가 된 이후 겪었던 감동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