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버벌진트
버벌진트
버벌진트가 지난 2012년 6월 발매한 ’10년동안의 오독I’ 이후 3년 5개월 만에 새 정규음반 ‘Go Hard Part.1 : 양가치'(이후 ‘고하드 파트원 : 양가치)를 23일 정오 발매한다.

지난 10일 자신만의 독립레이블 ‘OTHERSIDE’의 설립소식과 함께 이번 ‘고하드 파트원 : 양가치’의 공식적인 음반발매 일정을 알린 버벌진트는 이어 11일 피키캐스트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중 한곡인 ‘세상이 완벽했다면’ 뮤직비디오의 사연공모를 진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음반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하고 이어 지난 20일 밤엔 자신의 SNS를 통해 수록곡 중 한곡인 ‘나대나’를 깜짝 공개해 4년동안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번 음반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렸다.

이번 ‘고하드 파트원 : 양가치’는 총 21트랙으로 버벌진트가 전곡의 작사와 작곡은 물론 연주, 프로듀싱과 사운드디자인은 물론 아트워크와 사진 선정 등 음반 제작 과정에 모두 관여했다. 이날 그 중 트랙리스트 순에 따른 총 11곡을 먼저 선공개, 나머지 10곡은 오는 12월말에 CD와 발매 될 예정이다.

이번 ‘고하드 파트원 : 양가치’의 선공개 11곡의 타이틀곡은 더블 타이틀 곡으로 king of flow로써의 버벌진트의 면모를 재확인 할 수 있는 ‘보통사람'(feat.블랙넛)이라는 곡과 소녀시대의 태연이 참여한 ‘세상이 완벽했다면’ 두 곡이다.

특히 ‘세상이 완벽했다면’의 뮤직비디오는 피키캐스트를 통해 뮤직비디오 내용에 담을 사연을 공모 받아 4일간 약 400여명이 보낸 세상이 완벽하지 않아 억울함을 겪었던 사연들 중 버벌진트가 직접 사연을 선정해 그 사연을 모토로 뮤직비디오를 제작, 이날 오후 피키캐스트를 통해 전격 공개 될 예정이다.

또 음반에는 소녀시대 태연, 빈지노, 블랙넛, 타블로, 양동근, 베이식, 태완, 팬텀 산체스, 릴샴, 에스나, 제리케이 등 곡의 성향과 주제에 맞는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 뿐만 아니라 4년 만에 발매되는 버벌진트의 새 정규음반 ‘고하드 파트원 : 양가치’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었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긴 시간 기다려주신 버벌진트의 팬들에게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4년이라는 긴 기다림을 보상받을 만한 값진 음반을 위해 버벌진트가 흘린 피와 땀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음반이다. 그런만큼 많은 음악팬들이 CD와 더불어 나머지 10곡이 공개되는 12월말까지 우선 공개된 11트랙을 충분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특별한 활동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공연 위주의 활동이 될 듯 하며 그 시발점으로 오는 12월 12일 열리는 브랜뉴뮤직의 연말공연인 ‘브랜뉴이어 2015’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듯 하다. 버벌진트의 새 정규음반 ‘고하드 파트원 : 양가치’에 많은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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