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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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에 경찰병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 대한 이철희 소장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김진태 의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학교에 왔더니 전학온 학생이 있다. 철수는 내 옆자리, 무성이 행님은 내 뒤에 앉았다. 그중 한명하고는 같이 놀기 싫은데”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글에서 철수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었고, 무성이 행님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뜻한다.

이에 대해 이철희는 “튀려고 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강용석은 “저도 밖에서 이 정도면 세게 하고 있는 것이다. 전화 한 번 해서 고생하신다고 이야기나 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조계사 부주지담화 스님을 대표로 한 스님들은 앞서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계사에 경찰병력을 투입해야 한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을 항의 방문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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