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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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싱 팀 브아이피(V.I.P)가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OST에 총괄 프로듀서로 나섰다.

브이아이피는 지난 17일 발매한 샤이니 종현의 ‘뷰티풀 레이디(Beautiful Lady)’를 시작해 오는 23일 정오 발매하는 김태우, 벤의 듀엣곡 ‘달링 유(Darling U)’는 물론 린, 신용재의 듀엣곡 등 곡 전체에 프로듀싱까지 총괄하는 등 작업에 참여해 극의 집중도를 높이는데 한몫 할 예정이다.

V.I.P 측은 “OST는 영상과 노래가 조화를 이뤄 어느 것 하나 튀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극 상황에 맞게끔 영상과 노래가 하나 돼 많은 장면에서 공감대를 얻어 낼 수 있도록 작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V.I.P는 남성듀오 바이브 류재현, 윤민수를 비롯해 포맨의 히트곡을 작곡한 최성일, 킹밍(Kingming) 등 히트 제조기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팀이다. 이 팀은 지난 3월 방영된 ‘하이드 지킬, 나’의 드라마 OST인 김범수의 ‘오직 너만’, 백지영의 ‘Because Of You’와 여성 솔로 가수 린의 정규 음반 타이틀곡 ‘나 하나만 남겨줘요’ 등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이렇게 가수 겸 프로듀서와 전문 프로듀서들이 팀을 이뤄 작업하는 것은 음악적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데 최상의 조합이 아닐 수 없다는 평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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