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철수
문재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YS) 서거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뜻에서 이날 하루 예정했던 정치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는 당초 이날 오후 강원도 춘천을 방문,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구상을 제시하고, 정책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이날 김 전 대통령 서거에 따라 이 같은 일정을 모두 연기 또는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11시쯤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반면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등이 개최하는 토론회에는 예정대로 참석한다. 안 전 대표 측은 “안 전 대표는 토론회 뒤에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0시22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숨을 거뒀다.

뉴스팀 온라인
사진. 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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