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유재석
유재석
유재석이 30대로 돌아간다면 나이트클럽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2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30대 마지막 생일을 맞은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카페에서 만난 유재석에게 “30대 마지막 생일 기억나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일 했다. 지금은 결혼을 했으니까 잡채라든지 생일상을 봐준다. 그런데 민망하고 쑥스러워서 잘 안챙긴다”고 답했다.

이어 전현무는 “내년이면 마흔이 된다는게 느낌이 좀 그렇다. 방송을 좀 점잖게 해야하나 싶다. 주책맞다고 할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주책맞은건 나랑 명수형이다. 너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유재석은 32살 미혼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돌아가면 나이트클럽을 조금 더 가고 싶다. 2주에 한 번 갔었는데, 조금만 더 가고싶다. 흠뻑 놀 수 있었을텐데. 춤도 배우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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