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삼시
삼시
차승원이 ‘차줌마’에서 ‘요리 머신’으로 더 강력하게 변신한다.

차승원은 오늘(20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눈만 뜨면 요리를 하고, 요리를 하다 지치면 잠드는 생활을 무한 반복하며 ‘요리 머신’으로 거듭날 예정. 뚝딱 만들어내는 밑반찬부터 손이 많이 가는 주요리까지, 쉴 새 없이 요리를 하는 차승원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재도 세끼하우스 역대 최강 비주얼로 정점을 찍은 차승원의 요리가 ‘상다리 부러지도록’ 향연을 펼치는 가운데, 유해진은 재료가 하나 보일 때마다 계시라도 받은 듯 요리에 돌입하는 차승원을 보고 “차선수, 눈에 보이는 모든 걸 요리한다. 달걀 안 보이게 감춰둬야 한다”며 푸념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지에서 공수한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 제작진에게 치명적인 조건을 제안하는 차승원의 협상 스킬도 공개된다. 차승원은 ‘문어를 꼭 잡겠다’는 조건으로 육지 고기 섭취 기회를 획득, 바깥양반 유해진의 부담을 가중시킬 전망. 가을을 맞아 만재도 바다에 몰려든 낚싯꾼들 사이에서 유해진이 불운을 극복하고 ‘삼대장(문어, 참돔, 돌돔)’을 낚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시세끼-어촌편2’는 20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tv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