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구본승
구본승
가수 겸 배우 구본승이 16년 만에 신곡을 내놓는다.

20일 음반 유통업계에 따르면 구본승은 최근 작곡가 양정승의 프로젝트 음반 ‘밤하늘의 별을’의 일곱 번째 가창자로 나섰다. 그의 신곡은 지난 1999년 1월 발표한 정규 음반 ‘젠(Zen)’ 이후 16년 만으로, 이달 말께 출시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정승과 구본승은 평소 절친한 친구 사이로, 양정승이 먼저 구본승에게 음원 참여를 제안했다. 이를 구본승이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구본승이 부른 곡은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출연 이후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오랜만에 내놓는 신곡에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