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썰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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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가 박근혜 대통령의 화법을 베이비토크라고 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어록을 다루었다.

이날 이철희는 “박근혜 대통령은 문장이 굉장히 긴데, 비문이 많다. 주어와 술어가 많아서 (잘 어우러지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철희는 “예전에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화법을 두고 ‘말 배우는 어린이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라고 했었다”며 “너무 깊이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어법 문제 감안하고 들으면 이해할 수 있다. 간단하다”고 말을 이었다.

김구라가 “트럼프의 화법도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하지 않냐”고 반박하자, 이철희는 “초등학생한테 베이비라고 안 한다”고 선을 그었다. 후에 그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언급하며 “두 사람은 논술 학원 좀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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