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휴먼 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오늘 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웃음주의’를 선언했다.
웃픈 보스 아빠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정준호(윤태수)가 뛰다 죽겠는 수난시대로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오늘(19일) 방송되는 2회에서 정준호는 첫 방송보다 더욱 험난해진 상황들에 마주하게 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쳐나간다.
극 중 태수(정준호)는 영화제작의 꿈에 부풀어있던 것도 잠시, 하늘같은 백회장(김응수)의 투자금인 30억을 들고 사라진 손대표(김원해)로 인해 위기를 맞은 상황. 때문에 그를 찾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뛰어다닐 그의 활약은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푹 빠져 볼 수 있게 하는 기폭제가 될 것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태수는 첫사랑인 도경(유선)과 기가 막힌 재회를 이루게 된다고.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 쓴 채 첫 사랑을 만나게 된 그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렇듯 낮에는 뛰고 또 뛰고, 밤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코를 잡아야하는 애잔한 아빠 정준호의 수난시대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안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한 관계자는 “사라진 손대표로 인해 일생일대 위기에 빠진 태수의 고군분투기가 더욱 유쾌하게 그려진다”며 “넘어지는 것마저 애드리브로 살린 배우 정준호의 온몸 열연이 빛을 발할 예정이니 본방사수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