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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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파이터’ 남예현이 로드FC에 출전해 중국 파이터 얜 시아오난과 붙게 됐다.

남예현(17, CHEONMUGWAN)은 ‘중국 격투계의 슈퍼스타’ 얜 시아오난(26, DRAGON FIGHTER)과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27 IN CHINA’에서 맞붙는다. 이에 18일 북경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열린 ‘ROAD FC 027 IN CHINA’ 기자회견에 참석해 출전 소감을 발표했다.

‘여고생 파이터’로 잘 알려진 남예현은 1998년생으로,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신의 전사’ 최무송과 같은 소속팀인 남예현은 그 동안 주짓수를 포함해 그래플링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중학교 시절에는 학교 대표로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한 경력도 있다.

이에 맞서는 중국의 얜 시아오난은 레슬링과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하는 파이터로 MMA 총 7경기를 치러 6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둔 바있다. 2009년과 2010년에 2년 연속 중국 무에타이 챔피언에 오를 정도로 타격이 훌륭한 얜 시아오난과 어떤 승부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로드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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