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저스틴비버
저스틴비버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위해 팬들이 모였다.

지난 14일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새 앨범 ‘펄포즈(Purpose)’ 발매 기념 팬모임 이벤트인 ‘비버 피버 투게더(Bieber Fever Together)’가 열렸다.

이날 서울 내 뿐만 아니라 대구, 포천, 인천 등 멀리에서부터 현장을 찾은 팬들은 저스틴 비버의 사진과 배너, 등신대 등으로 꾸며진 현장을 만나며 입장 때부터 환호성을 지르며 반가워했다.

이번 팬모임 행사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새 앨범에 대한 평론가 이대화의 설명, 음악과 영상 감상을 포함하여 중·고등학생 팬들의 커버공연, 저스틴 비버가 태어난 날짜와 시간뿐만 아니라 병원 호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해 현장의 스테프들을 놀라게 했던 퀴즈열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멀리서부터 이번 행사를 위해 참가한 팬들은 “이런 행사를 많이 기다렸다. 비버에 대한 행사라면 언제든 어디에서 열리든 갈 것이다”라고 언급했으며, 다른 저스틴 비버 팬들은 “이런 행사 많이 해줬음 좋겠다” “나와 같은 마음의 사람들과 모여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즐겨서 너무 좋았다.”, “나같이 비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뿌듯하다” 등 소감을 전했다.

저스틴 비버의 새 앨범 ‘펄포즈’는 지난 13일 발매되어 빌보드 트위터 트렌딩 차트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휩쓰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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