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왕총이 한중 콘텐츠 교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는 2015 국제콘텐츠콘퍼런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야마시타 마사키, 앙투앙 나자렛, 쉬닝, 왕총이 자리해 취재진을 만났다.
앞서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책미디어는 국내 영화배급사 NEW와 합작사 화책합신의 설립을 공표했다. 당시 화책미디어는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마녀’를 비롯해 세 개 작품을 NEW와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화책미디어의 부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인 왕총은 “마녀’외에도 ‘뷰티인사이드’ ‘더 폰’을 중국버전으로 리메이크해서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한국 영화의 중국 리메이크 혹은 하나의 작품은 한, 중 두 개 시장 버전으로 제작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 콘텐츠 제작자들의 중국 진출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한중 콘텐츠 교류에 대해 긍정적인 의지를 보였다. 쉬닝은 이어 “할리우드로 대변되는 서양권과 비교해봤을 때, 한국은 문화산업이 굉장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서구의 선진기법들을 들여와서 아시아적인 콘텐츠로 개발해 만들어내는 생태계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 이런 것들이 중국이 본받을만한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왕총은 화책그룹 부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로, 전(前) 중국 하비스트 펀드매니지먼트이자 미디어/인터넷산업 조사 분석가이기도 하다.
2015 국제콘텐츠콘퍼런스는 17~18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며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왕총은 17일 중국·인니와의 콘텐츠 교류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1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는 2015 국제콘텐츠콘퍼런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야마시타 마사키, 앙투앙 나자렛, 쉬닝, 왕총이 자리해 취재진을 만났다.
앞서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책미디어는 국내 영화배급사 NEW와 합작사 화책합신의 설립을 공표했다. 당시 화책미디어는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마녀’를 비롯해 세 개 작품을 NEW와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화책미디어의 부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인 왕총은 “마녀’외에도 ‘뷰티인사이드’ ‘더 폰’을 중국버전으로 리메이크해서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한국 영화의 중국 리메이크 혹은 하나의 작품은 한, 중 두 개 시장 버전으로 제작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 콘텐츠 제작자들의 중국 진출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한중 콘텐츠 교류에 대해 긍정적인 의지를 보였다. 쉬닝은 이어 “할리우드로 대변되는 서양권과 비교해봤을 때, 한국은 문화산업이 굉장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서구의 선진기법들을 들여와서 아시아적인 콘텐츠로 개발해 만들어내는 생태계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 이런 것들이 중국이 본받을만한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왕총은 화책그룹 부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로, 전(前) 중국 하비스트 펀드매니지먼트이자 미디어/인터넷산업 조사 분석가이기도 하다.
2015 국제콘텐츠콘퍼런스는 17~18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며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왕총은 17일 중국·인니와의 콘텐츠 교류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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