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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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번으로 자신이 보유한 모든 카드의 적립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013년 4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는 카드 보유자가 포인트를 알려면 각 카드사별로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만든 것이다.

카드포인트 통합 조회 서비스에서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NH농협카드, 비씨카드, 외환은행, 씨티은행 등 10개사의 신용카드 잔여 포인트와 소멸 예정 포인트를 한번에 알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회원이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확인을 위한 공인인증 과정만 거치면 가능하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도 앱을 내려받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매년 고객이 사용하지 않은 채 자동소멸된 카드 포인트는 2008년 1,359억원, 2009년 810억원, 2010년 1,169억원, 2011년 1,093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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