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박상민
박상민
배우 박상민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상민은 이혼 소송 당시 출연 중이던 SBS ‘자이언트’에서 하차할 뻔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사실 (이혼 소송에) 들어가기 전에 제작사 대표, 감독, 작가님에 곧 이혼 소송에 들어가는데 기사화될지도 모른다고 털어놓고 저를 믿어 달라고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상민은 이어 “그리고 나서 기사가 났다”라며 “혹시 드라마에 무리를 줄까봐 하차 얘기가 나왔는데 감독님, 작가님, 제작사 대표님이 끝까지 믿어주셨다”라고 고백했다.

박상민은 “만약 중도에 하차했다면 절망감에 미쳐버렸을 것”이라면서 “나를 믿어준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연기했고 묵묵히 작품에만 몰입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상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 출연, 이혼 후 생활과 심경을 공개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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