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에이미
에이미
또다시 졸피뎀 매수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던 에이미가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고백을 했다.

방송인 에이미는 지난 9일 심부름센터를 통해 또다시 졸피뎀을 매수해 입건되었다는 소식이 무성했지만, 서울 강남경찰서는 에이미가 입건된 것은 맞지만 ‘졸피뎀 매수’에 관련해서는 수사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답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후 에이미는 9일 자정께 자신의 SNS에 “참을만큼 참았고, 반성할만큼 반성했고 아니 지금도 하고 있다”며 “난 내가 죄 지은 값은 톡톡히 받았다.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사실이 아닌지 혼자 입을 닫고 나 혼자만 끙끙 앓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 진심을 좀 알아줬으면, 내게 기회를 한 번 줬으면, 나의 마음을 알아달라는 말이었다. 이젠 지쳤다”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방송인 에이미는 2012년 11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처음 기소되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또 다시 마약류인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돼 기소된 바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TV조선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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