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김인혜
상습적으로 제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받아온 혐의로 파면된 김인혜 전 서울대 음대 교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김인혜교수는 “성격이 다혈질인 데다 과격하다 보니 학생을 가르칠 때 배나 등을 때리고 머리를 흔드는 게 다른 교수보다 셀 수 있어 학생 입장에서는 심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이를 폭행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일이 있을 때 ‘못 버티겠으면 나가라’고 했지만 아무도 나가지 않아 교육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혜 전 교수는 제자 상습 폭행, 직무태만과 금품수수, 티켓 강매, 해외캠프 참가 강요 등의 사실이 드러나 파면처분을 받았으나 이에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YTN영상캡쳐
![김인혜](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11/2015111011212612517.png)
과거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김인혜교수는 “성격이 다혈질인 데다 과격하다 보니 학생을 가르칠 때 배나 등을 때리고 머리를 흔드는 게 다른 교수보다 셀 수 있어 학생 입장에서는 심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이를 폭행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일이 있을 때 ‘못 버티겠으면 나가라’고 했지만 아무도 나가지 않아 교육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혜 전 교수는 제자 상습 폭행, 직무태만과 금품수수, 티켓 강매, 해외캠프 참가 강요 등의 사실이 드러나 파면처분을 받았으나 이에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YTN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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