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결국 엄마 신혜진 배신..'악녀 끝판왕'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배우 이엘리야가 천륜마저 끊은 악녀 끝판왕을 선보이고 있다.

어제(9일) 방송에서 이엘리야(백예령 역)가 극 중 남편 정은우(강문혁 역)의 속삭임에 넘어가 엄마 심혜진(백리향 역)까지 배신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한 것.

이엘리야는 그동안 야망에 눈이 먼 백예령 캐릭터로 열연, 차원이 다른 악행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엄마 심혜진마저 벼랑 끝으로 몰고 가는 그녀의 악행은 보는 이들을 긴장케 했다.

이엘리야는 정은우의 요구대로 전노민(강태중 역)의 비리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확보하고자 심혜진을 만났고 증거가 담긴 그녀의 핸드폰을 훔쳐 달아났다. 이는 마지막까지 야욕에 사로잡혀있는 백예령을 여실히 드러낸 대목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고조시켰다는 평.

뿐만 아니라 이엘리야는 얽히고설킨 등장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첨예한 대립각을 쉬지 않고 이어가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이에 남은 방송을 통해 백예령이 어떤 최후를 맞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어제(9일) 방송에서 이엘리야는 팀장으로 승진한 신다은(황금복 역)의 질책에 맞서며 하극상의 태도를 보여 극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성의 배우 이엘리야는 오늘(10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사진. 방송 캡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