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신승훈이 출연해 500인의 신혼부부 시청자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신승훈은 “피아노를 배웠으면 더 좋은 곡을 썼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지금이라도 피아노를 배우면 안되냐”고 물었다. 이에 신승훈은 “그러려고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 초급은 되니까 중급을 들었는데 선생님이 끝내면서 ′이런 코드를 짚을 줄 알면 신승훈 씨의 곡을 작곡할 수 있다′고 말하더라. 그 때 깜짝 놀랐다”며 자기자랑을 시작했다.
이어 신승훈은 “전 아는 게 없이 만든 노랜데 전문용어를 말하니까 진짜 놀랐다”라며 끝없이 자기자랑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