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이준기
이준기
배우 이준기가 11월 11일이 가래떡데이임을 인증하며 기념일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과거 2013년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결같은 마음이야 변함없지만 특정 날짜에 꼭 표현이 한 번쯤 필요하다면 특정 과자 상술 노예가 되지 않겠소”라며 “여러분 이거 드세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떡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길쭉한 모양의 가래떡이 초록, 노랑, 흰색, 분홍 등 형형색색 고운 빛깔을 뽐내고 있다.

대중에게 매년 11월 11일은 1이 4개가 있다고 해서 길쭉한 모양의 초코과자를 선물하는 빼빼로데이로 익숙하다. 그러나 이에 맞서 국내 IT기업 안랩과 농협 경북지역본부 등은 가래떡데이로 지정하며 기존 상업적 이벤트인 빼빼로데이를 우리 고유의 전통 행사로 재탄생시켰다.

이준기가 출연하는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는 2002년부터 시작된 인기 SF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인류를 위기에 빠뜨리는 엄브렐라의 음모에 맞선 여전사 앨리스의 전투와 활약을 그리는 작품이다. 2017년 1월 북미 개봉 예정.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이준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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