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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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강용석이 도도맘과의 불륜설에 또 한번 휩싸인 가운데 강용석에 대한 방송인 오정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오정연은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출연해 “강용석과 첫 만남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 고소인과 피고소인으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강용석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때 실언을 하셨지만 사과를 하셨고 인정도 하셨다. 고소를 당했는데 위기를 기회로 바꾸면서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강용석은) 지구 최강의 멘탈”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용석은 2010년 국회의원 시절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여대생들에게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아나운서들은 이 발언이 형법상 집단 모욕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JTBC ‘썰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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