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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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스토크 브리타니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캐피탈원컵’ 4라운드에서 스토크시티와의 1-1 연장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해 8강을 놓쳤다.

첼시의 코스타는 몸 싸움 도중 부상을 당해 전반 33분 레미와 교체되며 악재가 겹쳤다.

반면에 스토크시티는 후반 초반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7분 웰란이 연결한 크로스를 월터스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첼시는 수차례 스토크시티의 골문을 두드린 끝에 후반 추가 시간에 레미의 동점골을 얻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결국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를 했지만, 첼시의 마지막 키커 아자르의 실축으로 컵대회 8강의 주인공은 스토크시티로 결정됐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첼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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