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위대한 조강지처
‘위대한 조강지처’ 안혜경이 언니 황우슬혜와 친구 강성연을 이간질했다.

28일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 94회에서 오은영(안혜경)은 언니 오정미(황우슬혜)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도형민(정유석)은 오은영에게 “내가 한 말 생각해 봤냐. 로펌으로 옮기는 것. 널 위해서라도 우리 회사에서 붙잡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지만 오은영은 “날 위해서가 아니라 유지연(강성연) 씨를 위해서 아니냐”고 무시했다.

이어 오은영은 언니 오정미의 임신을 축하하러 만났다. 오정미는 동생에게 유지연을 위해 도형민을 포기하라고 말했지만 오은영은 “다른 사람은 아니어도 언니는 내 편이어야 하지 않냐. 언니도 원망스럽다. 언니가 지연언니 도와주라고만 안 했으면 지연언니 우리 회사 안 들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오은영은 “10년을 기다린 사람이다. 내게 회사 관두고 로펌으로 가란다. 왜 내가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며 눈물로 호소했고 오정미는 그런 동생이 안타까워 결국 유지연에게 도형민을 포기하라 설득했다. 조경순(김지영)은 그 사실을 알고 오정미에게 “그 사람 하나 아빠다. 사리분별을 해라”고 일침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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