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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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델이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할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델은 다음 달 20일 정규 3집 ’25’를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2012년 싱글 ‘스카이폴(Skyfall)’ 이후 처음이다.

지난 23일 아델은 세 번째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신곡 ‘헬로(Hello)’를 선공개했다. 이에 ‘헬로’는 아델의 3년 만의 컴백곡으로 발매 당일 102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델 ‘헬로’는 과거를 회상하며 이별한 연인에게 용서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연인을 애써 붙잡지 않는 아델의 의연함이 더욱 큰 슬픔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아델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오래 걸려서 미안하다”며 “이번 앨범에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화해가 될 거다. 나는 내 자신과 화해 중이다. 내 잃어버린 시간, 내가 했고 하지 못했던 모든 것을 만회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아델의 세 번째 앨범 ’25’는 오는 11월 20일 정식 발매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아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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