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정려원 남사친여사친 이렇게 친해도 되는 건가 싶죠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tvN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의 우정을 의심하게 하는 애정만발 24시가 공개됐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tvN ‘풍선껌’에서 각각 다정다감한 훈앤환 한방 병원 한의사 박리환 역과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남사친과 여사친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성공적인 포문을 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6일 방송된 첫 회부터 이동욱과 정려원은 진한 호흡이 돋보이는 남사친과 여사친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면서도 금세 알콩달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이동욱과 정려원의 곰살가운 일상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이동욱과 정려원은 거리낌 없는 스킨십들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1회에서 이동욱은 정려원이 걱정되는 나머지 눈, 코, 입 등을 살펴보며 온몸 구석구석 건강을 체크하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동욱이 휴대전화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저지하는 정려원을 아예 업어버리는 심쿵 어부바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과 정려원은 장소를 불문하고 싱그러운 웃음이 끊이지 않는, 꿀우정 행각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동욱이 민망함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장면을 찍던 중 이동욱의 너무나 리얼한 표정 연기에 정려원이 그만 파안대소를 터트렸던 것. 이어 두 사람은 촬영 후 모니터링을 하는 순간까지도 웃음꽃을 피워내는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살짝 미소를 띠고 있는 이동욱과 두 팔을 높이 들고 개구진 표정을 지으며 재밌어하는 정려원의 모습에서 카메라 밖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두 사람의 유쾌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과 정려원은 각자가 지닌 탁월한 로맨스 연기와 두 사람의 빈틈없는 호흡을 바탕으로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며 “극에서나 촬영장에서나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두 사람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1회에서는 김행아(정려원)의 남사친 박리환(이동욱)과 전남친 강석준(이종혁)이 첫 대면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리환은 김행아의 팔찌를 가져오기 위해 강석준의 집으로 찾아 갔던 상태. 박리환이 강석준을 보자마자 김행아를 외롭게 한 원망을 섞인 분노를 표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 시켰다. tvN ‘풍선껌’ 2회는 27일(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tvN

‘풍선껌’ 이동욱-정려원, “남사친-여사친, 이렇게 친해도 되는 건가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