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조정치 성격
조정치 성격
조정치가 자신은 소심한 성격이라고 밝혔다.

26일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는 조정치, 정인 부부가 출연해 ‘남과 여’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은 “조정치와 결혼식에 가야 하는데 초행길이라 길을 헤맸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보자 했는데 묵묵부답이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새미는 “남자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그런 것 같다. 길을 배우면 내가 졌다는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알베르토는 “남자들이 왜 길을 안 물어보냐면 여자 보다 자신감이 부족하다. 남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결과가 좋아야 자신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정치는 “어제도 공연 보러가는데 좀 늦어서 택시를 탔다. 그런데 가는 길에 기사님한테 행선지를 바꿔달라고 얘기하는 것도 심장이 떨렸다”며 “제가 모르는 사람한테 말 거는 것을 불편해한다. 낯을 가려서 그렇다”고 자신의 성격을 밝혔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