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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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의 전 멤버 동호가 11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유키스 멤버 수현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방영된 케이블채널 SBS E!TV ‘아이돌막내반란시대’에서는 수현이 동호의 비밀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수현은 “동호와 함께 스케줄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면서 “동호가 미지의 여인과 문자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수현은 “문자메시지의 수신자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내용은 정확히 기억한다”면서 “동호가 보낸 문자는 ‘언제나 넌 나와 같이 있다고 생각하면 돼’라는 내용이었다”고 증언해 동호를 당황케 했다.

동호는 이에 대해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오던 누나에게 보낸 문자를 보고 수현이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함께 출연한 가수 마리오 역시 “동호가 ‘천하무적 야구단’ 촬영 중에도 자꾸 문자를 보낸다”고 수현을 거들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동호는 2008년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이후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다 2013년 연예게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26일 동호는 오는 11월 중 웨딩마치를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동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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