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히든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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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의 생전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4’는 故 신해철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 가수 김종서, 남궁연, 넥스트의 멤버 이현섭, 지현수(키보드), 김세황(기타), 에릭남, 유선, 송은이 등이 출연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화면을 통해 신해철의 생전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1999년 신해철의 생일 파티 때 촬영된 것으로, 신해철은 팬들을 향해 “반갑다. 뭐하려고 이렇게 모였냐”고 인사를 건네며 웃어 보였다.

영상을 본 전현무는 “사실 1년 전 섭외가 계획돼 있었다. 그런데 사람 일이 어찌될지 모르는 것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송은이는 “신해철이 무대 위에 오를 수는 없지만, 그가 우리에게 남겨준 좋은 음악과 정서를 새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 같다”면서 “신해철도 방송을 보면 좋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히든싱어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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