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재벌설 황당...난 배경보다 사람 본다"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기태영

기태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재벌설에 대한 아내 유진의 과거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진은 지난 2013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강호동은 유진에게 “기태영의 재벌설이 떠돌고 있던데 이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물었고, 유진은 “나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알게 ?다”고 답했다.

이어 유진은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기태영 집안’, ‘기태영 재벌’ 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뜨는데 그게 너무 웃겼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진은 “기태영의 재벌설은 정말 황당한 이야기다”라며 “‘사람들은 왜 내가 재벌이랑 결혼한다고 생각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속상했다. 난 배경보다 사람을 보는 성격인데 잘못된 선입견에 마음 아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태영은 지난 22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전화연결로 출연해 유진을 향한 닭살스러운 애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