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터널 선샤인
이터널 선샤인

영화 ‘이터널 선샤인’과 밴드 혁오의 ‘공드리’가 만났다.

개봉 10주년을 맞아 재개봉하는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을 잊기 위해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 조엘(짐 캐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혁오의 ‘22’ 앨범에 실린 곡 ‘공드리’로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공드리’는 혁오 밴드가 ‘이터널 선샤인’의 미셸 공드리를 오마주해서 만든 곡. 어떻게 보면 노래가 주인을 만난 셈이다.

한편 가수 윤종신은 이번 재개봉을 맞아 ‘이터널 선샤인’을 모티브로 한 곡 ‘기억의 주인’을 지난 20일 발매하기도 했다.

‘이터널 선샤인’은 11월 5일 재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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