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기태영, 오민석에 "유진 꽃바지, 절대 못 준다"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1

기태영이 오민석으로부터 유진의 꽃바지를 지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주인공 유진과 이상우가 출연해 각자의 추억이 담긴 100개의 물건을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유진은 기태영이 자신의 꽃바지를 버리지 못하게 한다며 하소연했다. 유진은 결국 기태영에게 전화를 걸어 꽃바지를 버리는 것을 허락 받기에 이르렀다.

기태영은 “어차피 그 바지는 버려도 가져갈 사람도 없다”며 꽃바지를 버리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오만석 씨가 기다리고 있다”며 과거 S.E.S. 팬이었다고 밝힌 오만석을 언급했다. 이에 기태영은 “그러면 더 안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